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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많이 쓰는 퍼널 분석 활용법! GA4 유입 경로 탐색 보고서

Keymaeleon 2023. 2. 3. 23:59

유입 경로 탐색 분석

탐색 내 '유입 경로 탐색 분석' 보고서는 쉽게 말해 퍼널 분석 보고서라고도 한다. 가장 중요한 보고서라고도 할 수 있으며, 실제로 기존 UA에서도 자주 활용하던 기능이다. 필드에서 활용할 상황이 많음으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한다. 고객의 행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데 유용하며, 어느 지점에서 사용자가 이탈하는 지를 파악할 수 있다. 변수 및 탭 설정 부분에 대한 설명은 이전 게시글을 확인하면 된다. 유입 경로 탐색 보고서의 핵심 부분만 짚어보자.

기본적으로 보고서 상단에는 단계에 따른 이벤트 이름과 그 옆에 %는 다음 단계로 전환된 비율을 의미한다. 단계 1에서 단계2로의 전환은 25.2%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변수 - 측정항목

유입 경로 탐색 보고서에서는 측정항목을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활성 사용자 지표가 자동으로 세팅되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다.

탭 설정
 

탭 설정에 보면 기존 보고서와 다른 부분이 보인다. '단계'라는 부분이 추가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유입 단계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들어오고 > 세션을 시작하고 > 이벤트를 쌓고 > 전환을 일으킨다 처럼 간단하게 퍼널을 설정할 수 있지만, 활용에 따라 구체적으로 퍼널을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배너를 클릭한 사람이 > 특정 행동을 일으키고 > 특정 전환을 일으킨다 처럼. '단계'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한다.

탭 설정 - 단계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 설정해보았다. '세션을 시작한 사용자가 아이템을 보고, 카트에 담아서 구매전환'까지의 단계이다. 당연히 이러한 단계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이벤트를 수집해야하며, 이를 위한 퍼널 설계와 이벤트 트래킹이 전제되어야 한다.

자세하게 보면 유입 경로 설정 우측에 '5분 이내'라고 적혀있다. 해당 부분을 활성화하면, 단계를 이동할 때 x분 이내로 이동한 사용자만 트래킹할 수 있다.

 

'경과 시간 표시' 토글이 존재한다. 이를 활성화하면 보고서 내에 '경과 시간'이 표시가 된다.

경과 시간 표시란 이전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걸리는 평균적인 시간을 의미한다. 즉, 단계 1에서 단계2로 넘어갈 때, 소요된 시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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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이란 단계별로 사용자가 어떤 액션을 하는지를 설정한 측정기준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이벤트 이름'을 해당 부분에 넣게 되면

'session_start' 사용자들이 '세션을 시작'한 다음에 진행한 이벤트 상위 5개를 보여준다. 만약에 '다음 단계'의 부분을 '페이지 제목'으로 놓는다면

페이지 제목 상위 5개를 보여준다.

 

탭 설정에서 하나 설명을 안 한 부분이 있다. 가장 상단의 '개방형 유입경로 만들기'이다.

이 항목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유입 경로 보고서 즉, 퍼널 분석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개방형' 그리고 '폐쇄형'. 즉, 해당 토글을 활성화하면 '개방된 형태'의 퍼널 분석이 가능하고, 하지 않으면 '폐쇠된 형태'의 퍼널 분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두 퍼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개방된 형태의 퍼널 분석

개방된 형태를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퍼널의 1단계에서 유입되지 않고, 2단계에서 바로 유입되더라도 퍼널의 두번째 단계 수치가 카운팅된다. 광고 캠페인의 랜딩을 홈페이지가 아닌 상품 상세 페이지로 했을 때, 1단계 : 홈페이지 & 2단계 :상품 상세 ⇒ 퍼널 세팅이 이렇게 되있다면, ‘개방된 퍼널’의 경우 방문자가 1단계는 건너뛰고 바로 2단계로 랜딩이 되어도 카운팅된다. 즉, 첫 단계를 건너뛰고 다음 단계부터 통과해도 수치가 카운팅되는 것이다.

폐쇄된 형태의 퍼널 분석

닫힌 형태는 반대로 카운팅이 되지 않는 퍼널이다. 2단계 : 상품 상세로 랜딩이 되어도 → 1단계를 필수로 거쳐야 함으로 퍼널 보고서에 카운팅 안 된다. 즉, 설정으로 정해진 단계가 있다면 각 단계를 무조건 통과해야 카운팅이 된다. A → B → C 단계로 퍼널이 설계되어 있다면, 닫힌 퍼널에서는 퍼널 단계를 건너 뛰고 C에 도달할 시 카운팅이 되지 않는다.

 

보고서 중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되고, 기본적으로 쓰이는 보고서임으로 꼭 알아두어야 한다.